2010년 4월 5일 월요일

부처세상 법우님들께 드리는 글

정기문 2010-03-25 오후 08:20
부처세상 법우님들께 드리는 글

참고 또 참다가 드디어 제가 또 일을 저지럽니다.
아래 청원님의 차분하면서도 설득력과 호소력 있는 글을 읽으면서 반성도 해 보지만
이 더러운 성질머리를 이겨 내지 못하고 결국...

법우님들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이런 코메디 같은 일들이 진행되는데도 모두들 뒷짐지고 젊잖게 구경들만 하십니까?
감사 중 한 분은 탈퇴를 하고, 새로운 감사는 안 뽑고...
감사 두 분은 이 사태를 알고나 있는 건지...?

다행인지 불행인지--저의 판단으로는 엄청난 불행이라 생각됩니다만--
현진님은 참회의 글 하나로 즉각 원상 회복이 되었습니다.
정말 이거 코미디 아니고 뭔가요?

우리가 지금 문제 삼는 것이 현진, 담행, 연화 법우님들 구출하기 입니까?
연화 법우님이 재가입 시켜 주면 다시 이런 부처세상에 가입을 하겠습니까?
저는 연화 법우님을 실제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잘은 모릅니다.
다만 게시판 상으로만 만나서 알고 지내 왔는데,
대체로 의견이 달라 서로 티격태격대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 편입니다.
제가 연화 법우님 입장이라면 절대 다시 가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게 도대체 뭡니까?

우리가 문제 삼고 있는 것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코미디 같은 부처세상 운영 방법입니다.
우리 부처세상이 동네 친목 단체입니까?
동네 조기 축구회입니까?

지금 우리가 내 편, 네편 나누어서 편싸움 하고 있는 겁니까?
아닙니다.
우리 부처세상 운영 방법에 대해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자는 것 아닌가요?
누구 잘 잘못 따져서 상주고 벌주고 하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부처세상을 올바르게 운영하는데 무엇들을 겁내십니까?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 자꾸 하게 되면 이미지 관리에 문제가 있으신가요?
이럴 때는 아무 편도 들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제일 상책인가요?
굳이 직접적인 피해도 없는데 나서서 어느 쪽 편 들다가 괜히 적을 만들기 싫으신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가면 저절로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시는 건가요?

법우님들!!!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이건 아닙니다.

게시판 시삽의 행위가 정상입니까?
상식을 가진 사람의 행위입니까?
불자 다운 행동입니까?

물론 개인 성원님을 미워하거나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원님 개인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입니다.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부처세상 게시판 시삽의 관리 방식에 관해서입니다.
부처세상 대표시삽의 운영 방식에 관해 문제를 삼는 것입니다.
여기에 무슨 내 편, 네 편이 있습니까?

우리 같이 힘을 모아서 부처세상을 살려 냅시다.
저는 솔직히 연화님 담행님 살려 내는데 관심 없습니다.
연화님, 담행님 잘라서 부처세상이 살아난다면 저는 그 쪽을 택하겠습니다.
제가 탈퇴해서 부처세상 살아난다면 그 쪽을 택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원님처럼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글을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도신 두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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