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2024-03-20T01:00:29.158-07:00Kimoon's Scribble 정기문의 횡설수설On Buddhism, Economics, and Others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Blogger39125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44386079718861220612010-10-07T23:46:00.000-07:002010-10-07T23:47:31.400-07:00진짜 불교와 가짜 불교를 구별하는 방법불교는 2600 여년 동안 여러 지역과 서로 다른 문화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해 왔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불교들을 접하게 된다. 초기 불교, 원시 불교, 부파 불교, 소승/대승 불교, 티벳 불교, 중국/한국/인도 불교, 남방/북방 불교, 심지어는 그 이름 만은 참말로 아름다운 무슨 궁전에 있는 영산 불교까지...<br /><br />우리가 불교의 발전과정의 역사를 이해하면 그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색깔이 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종류의 불교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게 중에는 진짜 불교와 가짜 불교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br /><br />그러면 그들 중에서 진짜 불교와 가짜 불교를 어떻게 구별해 낼 것인가?<br />두 말 할 것도 없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따르는 것은 진짜 불교이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불교란 옷을 뒤집어 쓴 외도 마구니들이다.<br /><br />그렇다면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정법]을 어떻게 구별해 낼 것인가? 서로가 자기 주장이 정법이라고 우기고들 있으니, 보통의 우리 같은 중생들로서는 그것들을 구별해 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어떤 이웃 종교들 처럼 무조건 "미읻~~십니다!!!"를 외쳐 대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이면 좋으련만, 부처님께서는 의심해 보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은 겉만 달콤한 쥐약을 먹는 것과 같다고 했다. <br /><br />그렇다면 어쩌란 말인가?<br />아마도 이런 일들을 미리 예견해서 인지 부처님께서는 살아 계실 때 좋은 가르침을 남겨 주시고 가셨다.<br /><br />독화살의 비유로 유명한 <전유경>에 보면, 소위 열가지 無記라는 것이 있다. 이들은 논박할 수도 증명할 수도 없는 10 가지, 즉 분명하게 밝힐 수 없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도 말하지 않고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열가지 문제 들이다. <br /><br />"내가 밝힐 것은 밝히고 밝히지 않아도 될 것은 밝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br />내가 밝히지 않은 것들은 무엇인가?<br />이 세께는 '시간적으로' 무한한가? 유한한가?<br />이 세계는 '공간적으로' 무한한가? 유한한가?<br />생명과 육신은 동일한가? 다른가?<br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하는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닌가?<br />내가 왜 그것들을 설명하지 않았는가? <br />그러한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거룩한 삶과는 관계가 없으며, 수행의 목적과도 관계가 없으며, 욕심을 떠나는 것과도 관계가 없으며, 깨달음이나 열반으로 이끌지도 못하기 때문이니라.<br />나는 말할 수 없는 것들은 말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들만 말했으니, 이와 같이 지켜야만 하고, 이와 같이 배워야만 한다."<br /><br />위에서 설하신 것들을 소위 십무기라고 한다.<br /><br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컫는 것이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다고 침묵했던 문제들을 이러쿵 저러쿵 논한다면 진짜 불교, 정통 불교가 아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침묵으로 일관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어떤 확정적인 단언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불교의 왜곡이다. 진짜 불교와 사이비 불교를 가름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br /><br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면서 부처님이 말할 수 없다고 침묵한 것들을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것은 불교가 아니라 부처님을 파는 사람이요, 부처님을 속이는 사람이며, 부처님을 앞세워 중생을 속이는 사람들일 뿐이다.<br /><br />그러나 어쩌랴? <br />이렇게 부처님께서도 말할 수가 없어서 침묵으로만 일관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 중생들은 어느 한 쪽으로 기대고 싶고, 맹목적으로 믿고싶은 나약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을... <br /><br />이것이 바로 우리 중생들의 한계이고 어리석음이리라. 더구나 중생들의 그런 나약한 심리 상태를 교묘히 이용해서 불교의 탈을 쓰고 혹세무민을 일삼는 사이비 악덕 종교 지도자들이 널려 있음을... 그래서 기복 불교, 무당 불교, 천도재 불교가 판을 치게 되는 것이다.<br /><br />방법은 간단하다.<br />영험하다는 무당 내지는 사기꾼 스님들 이야기 듣지 말고, <br />오로지 부처님 말씀에만 의존하면 된다.<br />진짜 부처님 말씀이 어디 있느냐고? <br />바로 불교 경전들이 부처님 말씀이 아니고 무엇이 부처님 말씀이겠는가?<br />그것도 가능하면 원시 경전인 아함경, 또는 소승 경전에 의지하는 것이 더 좋다.<br />(그렇다고 해서 대승 경전의 말씀들이 부처님 가르침이 아니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br /><br />진짜 옥석을 옆에, 아니 집에다 두고도,<br />가짜 금으로 도금한 잡석에 눈이 멀어 헤메고 계시지는 않는지 <br />곰곰히... 곰곰히...<br /><br />도신 두 손 모음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1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54770576780143860142010-10-03T02:15:00.000-07:002010-10-03T02:16:05.427-07:00비뚤어진 한국 불교를 개탄함불교란 어떤 종교인가?<br /><br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종교입니다.<br />그래서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처럼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물론 잘 안되기는 하지만요...)<br />그리고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수행 방법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합니다.<br /><br />깨달음이란 무엇인가?<br />깨달음을 얻는 것은 무슨 신통력을 부릴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br />어떤 종교의 기도원에서 부르짖듯이 다른이의 병을 고쳐 주는 힘을 얻는 것도 아닙니다.<br /><br />물론 수행을 열심히 하면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신통력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br />그것은 우리 몸이 원래 갖고 있던 잠재력이 수행과정에서 발현되는 것일 뿐입니다.<br />그런데 이런 초자연적인 신비한(?) 현상에 말려 들면 바로 마장에 걸려 드는 겁니다.<br />이런 정도의 현상은 어느 종교에나 다 있습니다.<br /><br />부처님은 이미 2,500 여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br />기독교에서 말하듯 예수처럼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분이 아닙니다. <br />(예수 부활설을 정말로 믿나요? ㅋㅋㅋ)<br />부처님은 우리와 꼭 같이 태어나고, 병들고, 늙어서 돌아가신 사람일 뿐입니다.<br />다만 그가 위대한 이유는 ...<br />그는 깨달음을 얻으시고, 그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가셨다는 점입니다. <br /><br />그리고 부처님은 기독교가 말하는 하느님처럼 우리가 기도하고 천도재 지내고 하면<br />우리에게 복을 주고, 병 고쳐 주고, 또 깨달음을 인가해 주고, ...<br />뭐 그런 일을 하는 그런 분이 절대로 아닙니다.<br />그런 걸 주장하면 그것은 절대로 절대로 불교가 아닙니다.<br />그건 무당 내지는 이름을 달리하는 기독교의 아류일 뿐입니다.<br /><br />물론 우리 중생들의 나약하고, 특히 두려움에 약한 심리 상태를 이용해서<br />많은 종교들이 무당화, 기복화, 기독교화 되어가는 현상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br />그것이 바로 종교 비즈니스입니다. <br />주위를 둘러 보십시요. <br />XX 교회의 영험한 XX 목사, XX 기도원의 XX 집사, 도를 아시나요, ...<br />전부 사기꾼들이란 생각이 들지 않나요?<br /><br />우리 불교가 훌륭한 종교라는 이유는, <br />올바른 불교는 그런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br />오히려 그런 주장을 부정하고 배척한다는 것입니다.<br /><br />부처님께서는 왜 출가해서 깨달음을 얻게 되셨나요?<br />바로 브라만 교에서 주장하는 "범아일여" 사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br />즉, 신을 부정하는 것이지요.<br /><br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 불교 현실은...?<br />한국의 대표 종단이라고 할 수 있는 조계종 사찰에서 마저도<br />천도재 지내 주고 돈벌이들을 하고 있으니...<br />정말로 개탄스럽습니다.<br /><br />자꾸 이것이 정법이다, 저것이 정법이다 하는 논쟁을 하는데...<br />정법이란 다름 아니고, 불교 경전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정법입니다.<br />(물론 경전을 자기 입맛대로 다르게들 해석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br /><br />물론 대승경전에 나오는 여러가지 신비한 이야기들이 있긴 합니다.<br />그러나 그것은 다만 비유를 위한 문학적인 표현일 뿐입니다.<br />대승불교가 태어나게 된 과정과 경전들이 결집되어진 과정을 조금만 살펴 보면<br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br />대부분의 큰 사찰에 설치되어 있는 불교 교양대학에 6개월만 다녀도 쉽게 압니다.<br /><br />다행이 요즘 많은 불교교양대학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은 불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br />불교를 기독교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불자들이 점점 늘어나고는 있지만...<br />아직도 신비화된 불교, 기독교화/무당화/기복화 불교를 유도하고 있는 <br />일부 사이비 사문(스님)들 또한 여전히 많이 존재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br />점 봐주고, 사주 봐주고, 천도재로 돈 벌고...<br /><br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만 정신 바짝 차리면 됩니다.<br />부처님께서 돌아 가실 때 남기신 유언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br /><br />자등명 법등명 - 네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법[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하라.<br /><br />도신 두 손 모읍니다.<br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8915243034947903932010-04-05T01:04:00.001-07:002010-04-05T01:04:50.695-07:00부처 세상을 떠나며...정기문 2010-03-28 오후 08:56 <br />내가 받았던 경고...<br />*********************************************************<br />보낸이| 이창행 2010년 03월 25일 14:02 <br /><br />- 타인의 의견을 존중합니다.<br />- 예의를 지킵니다.<br />- 타인을 기만하지 않습니다.<br /><br />법우님께서는 위사항을 지키지 않아, 경고 조치합니다.<br />계속해서 타인기만, 비매너글, 상호비방글 작성시,<br />등급이 강등조치 될 수 있습니다.<br />*************************************************<br />푸하하하~~~ 이런 재밌는 코메디가... ㅋㅋㅋ<br /><br />로그인한 회원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br /><br />정기문 2010-03-28 오후 09:07 <br />이런 답장을 보냈습니다.<br />***********************************<br />받는이| 2010년 03월 28일 21:03 <br /><br />제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br />죄송합니다. <br />용서해 주세용~~~ <br />**************************************<br />ㅋㅋㅋ 참 푼수 같은 대삽이네... 참 불쌍하다고 해야 하나...?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12927004106553577882010-04-05T01:01:00.000-07:002010-04-05T01:02:32.100-07:00열린 부처세상과 닫힌 부처세상 - 부처세상을 떠나며 남긴 글정기문 2010-03-28 오후 02:34 <br />열린 부처세상과 닫힌 부처세상 [1 ] 10/03/28 14:00 | 조회수 4 <br /><br />정기문 통합검색 <br /><br />부처세상 게시판은 오랜 동안 소위 열린 시스템--게시판에 글쓰기는 회원에게만 제한하고<br />읽기는 비회원에게도 개방하는 시스템--을 유지해 오고 있었습니다.<br /><br />그러다가 몇 년 전 일부 닫힌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br />당시의 논쟁거리는 저작권 문제였습니다. 당시 주된 이슈들은 ... <br /><br />1. 소중한 우리의 글들을 비회원이 퍼가기를 하지 못하게 닫자. (나의 글솜씨/습작) <br />==> 우리들의 저작권 보호 정책 <br />2. 우리 회원들이 불법으로 퍼오기한 글들--특히 음악, 사진, 그림--이 저작권법 위반에<br />가능하면 노출되지 않도록 문을 걸어 잠그자. (음성 공양, 불교문화/예술)<br />==> 우리 회원들의 불법복제 행위를 가능하면 법망으로부터 피해 보자는 정책.<br /><br />이러한 일부 닫힌 시스템에 대해서 당시 저는 매우 강하게 반대했었습니다.<br /><br />당시의 제 주장은...<br />"우리 작품들은 불법으로 퍼가기 못하게 닫아 잠그고, 우리가 불법으로 <br />퍼오기 한 것들은 들키지 않게 꽁꽁 감춰놓고... 이것은 부처님 가르침에 어긋난다."<br />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 것은 도둑 맞지 않게 자물쇠를 잘 채우고... <br />우리의 도둑질 행위는 들키지 않게 열쇠 관리 철저히 하고... 이런 논리니까요.<br />이게 바로 제가 말하는 "우리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논리였기 때문입니다.<br /><br />많은 토론과 우여곡절 끝에 투표를 거쳐서 일부 닫힌 게시판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지요.<br />어쨋거나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제 의견은 극소수 의견이었지요.<br /><br />그러다가 얼마 전 갑자기 전부 닫힌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br />아무런 논의나 토론도 심지어 통보나 공지도 없이...<br />왜 그렇게 바꿨는지에 대한 사후 설명도 한마디 없었습니다.<br /><br />물론 저의 불만 표시에 대해 몇몇 분들이 전부 닫힌 시스템의 장점들을 말씀하셨습니다.<br />주된 장점들은 로그인 하는 회원들이 많아졌다는 점, <br />로그인 자주 하니 댓글 다는 횟수가 많아져서 회원들끼리 더 친해진다는 점, <br />등이었습니다. 일리 있는 장점들입니다.<br /><br />그러나 제 주장은 부처세상이 우리끼리 모여서 재미있게 노는 "친목단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br />물론 부처세상이 잘 되려면 친목이 매우 중요합니다. <br />어떤 조직이 활성화 되려면 아마도 제일 중요한 것이 친목일 것입니다.<br />그렇대고 해서 부처세상이 그런 단순한 친목단체로 전락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br />부처세상은 신행/수행 단체입니다.<br />불법을 널리 널리 알리고자 하는 포교단체 입니다.<br /><br />어떤 조직이 (또는 게시판 운영 정책이) 열린 시스템이냐 닫힌 시스템이냐는<br />이런 의미에서 보면 배우 중요한 것입니다.<br />물론 개별 회원들 각자에게는 조금 더 편리하게 또는 불편하게 되기도 하겠지만...<br /><br />************************************************<br /><br />그리고 게시판 관리 방식에 관해서...<br />작년 연말 쯤에도 열띤 토론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br /><br />부처세상 회원들은 어린애들도 상식이 없는 사람들도 아닙니다.<br />각자 다들 알아서 알맞는 게시판 골라서 글쓰기 잘 해 오고 있습니다.<br /><br />게시판 시삽이 굳이 교통정리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아서 하고 있습니다.<br />게삽은 다른 업무도 과중할텐데 왜 "이 글은 이 게시판에 적당한가?"를 일일이 읽고 <br />판단해서 친절하게도 다른 적당한 게시판 찾아서 옮겨 주기까지 하려고 합니까?<br />그리고 게시판 용도와 조금 맞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그거 그렇게 중요한가요? <br />이거 과잉 친절 아닌가요?<br /><br />***************************************************<br /><br />저도 이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잔소리 안하고 살았으면 하는 발원을 해 봅니다.<br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br /><br />"부처세상"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이 그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br /><br />지겨운 도신의 길고도 긴 영양가 없는 잔소리...<br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 /><br />도신 드림<br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58141960919705623592010-04-05T00:58:00.000-07:002010-04-05T00:59:29.266-07:00편싸움정기문 2010-03-27 오전 02:05 <br />편싸움이 아닌 줄로 알았는데...<br />시간이 지나며 오가는 말 그리고 댓글들을 보니 확실한 편싸움이로군요.<br /><br />이런 바보 같고 멍청한 녀석...<br />맨날 혼자서 잘난 채 하며 시시비비를 가린다고 떠들어 대는 녀석이 <br />기실은 세상 돌아가는 물정도 모르고 세상 움직이는 이치도 정말 모르는 <br />멍청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 바로 도신이로군요.<br />정말 바보 아닌가요?<br />기껏 잘 포장해서 둘러 대면...<br />한심할 정도로 순진하다는 말로 끌어다 붙일 수는 있겠네요.<br /><br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br /><br />우리 중생은 생존본능에 끄달려 살아 갈 수 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br />물론 내가 하건 네가 하건, 로맨스는 로맨스 불륜은 불륜을 가려 낼 줄 알아야 되겠지만<br />그게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br />그래서 공부와 수행이 필요한 것이겠지요.<br />그래서 "내로네불"--어딘가에서 보고 흉내 내 본 것임--은 봐 줄만 합니다.<br /><br />하지만...<br />우리 편이 하면 로맨스, 남의 편이 하면 불륜... (우로남불)<br />이건 곤란하지 않나요?<br />이 정도는 좀 뛰어 넘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br /><br />우리 편이 남의 아이디 빌려서는 강등조치, 제명조치도 할 수 있고... (결과는 참 잘한 일이고)<br />우리 편은 남의 아이디 빌려서 참회의 글--내가 보기엔 잘 못했으니 제발 한 번만 <br />용서해 달라고 운영진에게 싹싹 비는 글-- 한번 쓰니 상으로 원상회복 해주고...<br /><br />다른 편은 강등 당해 게시판을 읽을수도 쓸수도 없어서 남의 아이디 빌려 글 올렸더니 <br />강등, 제명 당하고... (죄목 = 아이디 도용의 중죄 = 도둑놈)<br />그리고 그 처벌은 불동 정화에 앞장섰으니 잘 했다고 칭찬에 칭찬을...<br /><br />제가 보기에는 참 기가 막히고 기가 차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br />정말로 이렇게까지 너그러우실 수가...<br /><br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참회를 합니까?<br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용서를 빌고 복권을 구걸해야 합니까?<br /><br />부처세상은 자정 능력이 없어서 이 참에 게시판 시삽이 정화에 앞장서야 한다구요?<br />박정희, 전두환도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br /><br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그냥 넘어 가도 되는 문제라고 정말로 생각들 하시나요?<br />이렇게 하면 불동이 정화가 잘 됩니까?<br /><br />제가 좀 덜 된 인간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br />이런 걸 보고도 열 내고 흥분하지 않는 사람들이 제게는 더 이상합니다.<br /><br />제가 직접 당한 것도 아닌데 왜 그리 흥분하느냐구요?<br />직접적인 피해도 없으면서 왜 그러느냐구요?<br /><br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편은 보호하고 남의 편은 제거해야 하나요?<br />정말로 정말로... 이건 아닙니다.<br />이렇게 하면 불동이 정화되고 살아 납니까?<br /><br />운영진들 고생하고 애 많이 쓰지 않느냐구요?<br />네, 그렇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고생하고 애들 많이 쓰십니다.<br />그 부분은 당연히 칭찬해 드려야지요.<br />그리고 우리도 열심히 힘 닿는데까지 도와 드려야지요.<br /><br />그러나 우리를 대신해서 고생하고 애 쓴다고 해서<br />잘 못하는 일들을 칭찬할 수야 없는 일 아닌가요?<br />잘 못되는 일 있으면 서로 지적하고, 토론하고, 고쳐 나가고...<br />그렇게 하는 것이 부처세상이 발전하는 길 아닌가요?<br /><br />그러나 이런 식의 편싸움은 정말 곤란합니다.<br />설사 "내로남불"까지는 봐 준다 하더라도<br />"우로남불"은 정말 안 되는 일입니다.<br /><br />처음에 제가 착각했던 것처럼...<br />게시판 시삽의 의도하지 않았던 실수였더라면... <br />그리고 그 실수를 빨리 알아 차렸더라면...<br />그리고 현진님이 아니라 게삽이 참회를 했더라면...<br /><br />*****************************************<br /><br />저도 부처세상과의 인연이 거의 다 되어 가는 것을 어렴풋이 느낍니다.<br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제 발로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br />(원더우먼 떠나는 뒷모습이 야속한 것이 아니라 왠지 멋있게 보압디다.)<br />운영진의 칼에 잘리는 것 보다는 알아서 도망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어요?<br /><br />장황한 도신의 푸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 />도신 두 손 모음<br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58659353981767470652010-04-05T00:55:00.000-07:002010-04-05T00:57:01.814-07:00부처세상 법우님들께 드리는 글정기문 2010-03-25 오후 08:20 <br />부처세상 법우님들께 드리는 글<br /><br />참고 또 참다가 드디어 제가 또 일을 저지럽니다.<br />아래 청원님의 차분하면서도 설득력과 호소력 있는 글을 읽으면서 반성도 해 보지만<br />이 더러운 성질머리를 이겨 내지 못하고 결국...<br /><br />법우님들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br />이런 코메디 같은 일들이 진행되는데도 모두들 뒷짐지고 젊잖게 구경들만 하십니까?<br />감사 중 한 분은 탈퇴를 하고, 새로운 감사는 안 뽑고...<br />감사 두 분은 이 사태를 알고나 있는 건지...?<br /><br />다행인지 불행인지--저의 판단으로는 엄청난 불행이라 생각됩니다만-- <br />현진님은 참회의 글 하나로 즉각 원상 회복이 되었습니다.<br />정말 이거 코미디 아니고 뭔가요?<br /><br />우리가 지금 문제 삼는 것이 현진, 담행, 연화 법우님들 구출하기 입니까?<br />연화 법우님이 재가입 시켜 주면 다시 이런 부처세상에 가입을 하겠습니까?<br />저는 연화 법우님을 실제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잘은 모릅니다.<br />다만 게시판 상으로만 만나서 알고 지내 왔는데, <br />대체로 의견이 달라 서로 티격태격대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 편입니다.<br />제가 연화 법우님 입장이라면 절대 다시 가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br /><br />이게 도대체 뭡니까?<br /><br />우리가 문제 삼고 있는 것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코미디 같은 부처세상 운영 방법입니다.<br />우리 부처세상이 동네 친목 단체입니까?<br />동네 조기 축구회입니까?<br /><br />지금 우리가 내 편, 네편 나누어서 편싸움 하고 있는 겁니까?<br />아닙니다.<br />우리 부처세상 운영 방법에 대해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자는 것 아닌가요?<br />누구 잘 잘못 따져서 상주고 벌주고 하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br /><br />부처세상을 올바르게 운영하는데 무엇들을 겁내십니까?<br /><br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 자꾸 하게 되면 이미지 관리에 문제가 있으신가요?<br />이럴 때는 아무 편도 들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제일 상책인가요?<br />굳이 직접적인 피해도 없는데 나서서 어느 쪽 편 들다가 괜히 적을 만들기 싫으신가요?<br />아니면 시간이 지나가면 저절로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시는 건가요?<br /><br />법우님들!!!<br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br />이건 아닙니다.<br /><br />게시판 시삽의 행위가 정상입니까?<br />상식을 가진 사람의 행위입니까?<br />불자 다운 행동입니까?<br /><br />물론 개인 성원님을 미워하거나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br />성원님 개인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입니다.<br /><br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부처세상 게시판 시삽의 관리 방식에 관해서입니다.<br />부처세상 대표시삽의 운영 방식에 관해 문제를 삼는 것입니다.<br />여기에 무슨 내 편, 네 편이 있습니까?<br /><br />우리 같이 힘을 모아서 부처세상을 살려 냅시다.<br />저는 솔직히 연화님 담행님 살려 내는데 관심 없습니다.<br />연화님, 담행님 잘라서 부처세상이 살아난다면 저는 그 쪽을 택하겠습니다.<br />제가 탈퇴해서 부처세상 살아난다면 그 쪽을 택하겠습니다.<br /><br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 />청원님처럼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글을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br /><br />도신 두손 모음<br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7100126639127610882009-07-04T11:02:00.000-07:002009-07-04T11:16:14.080-07:00북경으로의 가족 여행<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xKH9e58FN5dWwwBNnja_R4hyphenhyphen8Uvrvgck-NmXt31TYjpJ0-cLlKyErVM2vZf6bohe_LCFsMvuyzMjmYX03wPk_HJLtx3cYKHq2ntAOLdWkrvJY9LFVrPI9eUE320eG5fd4yJy3TbjxzWg/s1600-h/DSC00968.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8970958606370"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xKH9e58FN5dWwwBNnja_R4hyphenhyphen8Uvrvgck-NmXt31TYjpJ0-cLlKyErVM2vZf6bohe_LCFsMvuyzMjmYX03wPk_HJLtx3cYKHq2ntAOLdWkrvJY9LFVrPI9eUE320eG5fd4yJy3TbjxzWg/s400/DSC00968.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R7w8KjsJtLywOxbsk4yfgLHZczQ3OGTt0bmDsdnz3uU8ItKOxakEQnP_FU9x97UKTvTc1CRfs6hCa4ZyuUGwgluUaikLKEhQ21tfhq8eyCivlG75VGIKVYXFNh6UtAXwyNOML5y9VHzA/s1600-h/DSC00965.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8768745780994"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R7w8KjsJtLywOxbsk4yfgLHZczQ3OGTt0bmDsdnz3uU8ItKOxakEQnP_FU9x97UKTvTc1CRfs6hCa4ZyuUGwgluUaikLKEhQ21tfhq8eyCivlG75VGIKVYXFNh6UtAXwyNOML5y9VHzA/s400/DSC00965.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Ad64lAIEgVWf8C-1vx2P4YasjqQ3GE22ol7XyHKwoFL54gpaYOUnd0EaavD4JED_6z1IqwMSuiUvoAcUU6-6jan1XpaWCjtQRuyDc9UAorfuXTc1ZgTjjwYjdGnzRcWo_o6oNPZ8lYUI/s1600-h/DSC00963.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8580324793378"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Ad64lAIEgVWf8C-1vx2P4YasjqQ3GE22ol7XyHKwoFL54gpaYOUnd0EaavD4JED_6z1IqwMSuiUvoAcUU6-6jan1XpaWCjtQRuyDc9UAorfuXTc1ZgTjjwYjdGnzRcWo_o6oNPZ8lYUI/s400/DSC00963.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OwRv3Zm9F5egn5TTm_bYc23E0HAzhbBdP6HG4AZnRpj_a950DNQk4rzpoTQHWNIgY39_nBMbKPKCUcE50eM8okvzrQoR4IBKhF9OZKjYvUvsGdoyglaItnfaD9UFWuL7213PvIFL9pUI/s1600-h/DSC00957.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8434095031890"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OwRv3Zm9F5egn5TTm_bYc23E0HAzhbBdP6HG4AZnRpj_a950DNQk4rzpoTQHWNIgY39_nBMbKPKCUcE50eM8okvzrQoR4IBKhF9OZKjYvUvsGdoyglaItnfaD9UFWuL7213PvIFL9pUI/s400/DSC00957.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TTsgK0JZdHaE0tg2v83s1hD8c1QRG0rtrK8hWkj1vWVjpOrqzCt_T7CXwwj1JYagQygEoDtMwM7L14mRG2OkQkJptNp7SvqHcNiuDj7RFLYzuEB93ZgujNvFu1tqbAshWbSX3HMFnFE8/s1600-h/DSC00944.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8296069380114"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TTsgK0JZdHaE0tg2v83s1hD8c1QRG0rtrK8hWkj1vWVjpOrqzCt_T7CXwwj1JYagQygEoDtMwM7L14mRG2OkQkJptNp7SvqHcNiuDj7RFLYzuEB93ZgujNvFu1tqbAshWbSX3HMFnFE8/s400/DSC00944.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h2MUJwNVUUOIRxdjWgDmCLyI8oIVYTAUbVC7Zd8zN3AFFtwp47AVc_JxNS6DTii5UIR9VBwV8ZqhM8oMGJbpXbAxu1gzC9O8IrdUP-6QDEO_yx4GeGHA-_6SntF0xyfbVYvo2ZqeoYts/s1600-h/DSC00943.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8107702653858"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h2MUJwNVUUOIRxdjWgDmCLyI8oIVYTAUbVC7Zd8zN3AFFtwp47AVc_JxNS6DTii5UIR9VBwV8ZqhM8oMGJbpXbAxu1gzC9O8IrdUP-6QDEO_yx4GeGHA-_6SntF0xyfbVYvo2ZqeoYts/s400/DSC00943.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DcNn-UVKXyxD-TS9XEcWq4nsPq2c_kNHXus0VEuuTN6mVOycgHmjc-ROPpvcvqo7b3e69jqWF7bg3Q6DRMhNOjcYvYKIpwsccdwFfNR1INlU5IP23-_DqlAY7lm0psZLXfLEITBadPHs/s1600-h/DSC00942.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7989328020002"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DcNn-UVKXyxD-TS9XEcWq4nsPq2c_kNHXus0VEuuTN6mVOycgHmjc-ROPpvcvqo7b3e69jqWF7bg3Q6DRMhNOjcYvYKIpwsccdwFfNR1INlU5IP23-_DqlAY7lm0psZLXfLEITBadPHs/s400/DSC00942.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TkZ9q5vfp0R9uaL4DU-LmAF55XCRt5pj_MtSr-x9AzMWqHklmrj0U9sTjSLWCkWLt3iZH2xiPkVgDXCtN66oJUDYUywwjM1Ch41A8dOUwwhY2Vl17UmtT2gTiFZuangf2yIjMM8LUc6Y/s1600-h/DSC00940.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7857219684658"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TkZ9q5vfp0R9uaL4DU-LmAF55XCRt5pj_MtSr-x9AzMWqHklmrj0U9sTjSLWCkWLt3iZH2xiPkVgDXCtN66oJUDYUywwjM1Ch41A8dOUwwhY2Vl17UmtT2gTiFZuangf2yIjMM8LUc6Y/s400/DSC00940.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Rhxu-1hgBSH4IFhO4rfF-XRXj9THbXa2HISBv64aBiHgnj-OtxS1QGEvwyFXyH76yjRae1MBT8LPnMyPVtXaYF7T85W51l2c-UpBVLIq8hTvQrRRmssFADDDW98R1BUJJi1aguA8WZBw/s1600-h/DSC00935.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7724401357314"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Rhxu-1hgBSH4IFhO4rfF-XRXj9THbXa2HISBv64aBiHgnj-OtxS1QGEvwyFXyH76yjRae1MBT8LPnMyPVtXaYF7T85W51l2c-UpBVLIq8hTvQrRRmssFADDDW98R1BUJJi1aguA8WZBw/s400/DSC00935.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1K1eXimBh3GcdUz2dHUCL3szK3PVZd4EOO68R_niqIXyDdZqodDndufKVplbV82Ru2rguCyJQoXc_QxevX_R5Y9vp4yrzksE8dSfIgRd1NiOibw-CtVuqNAZlWdDff7uIsGpLplZN9Qc/s1600-h/DSC00934.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7544932704914"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1K1eXimBh3GcdUz2dHUCL3szK3PVZd4EOO68R_niqIXyDdZqodDndufKVplbV82Ru2rguCyJQoXc_QxevX_R5Y9vp4yrzksE8dSfIgRd1NiOibw-CtVuqNAZlWdDff7uIsGpLplZN9Qc/s400/DSC00934.JPG" border="0" /></a><br /><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vVyKXCXrVkDxnjhgxOzeV-UI3c6YTOs63OGCFie0yVovwAtDedFUZTzG6QwO1bgU7uGDcQ_W72EeFYk02P-JXLnJowTd4mutbBv9_szbH9YdXVuP3Qc94ogibf7Iw0wMaDBqZ0HFfdI/s1600-h/DSC00932.JPG"><img id="BLOGGER_PHOTO_ID_5354667378763384770" style="WIDTH: 400px; CURSOR: hand; HEIGHT: 300px"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vVyKXCXrVkDxnjhgxOzeV-UI3c6YTOs63OGCFie0yVovwAtDedFUZTzG6QwO1bgU7uGDcQ_W72EeFYk02P-JXLnJowTd4mutbBv9_szbH9YdXVuP3Qc94ogibf7Iw0wMaDBqZ0HFfdI/s400/DSC00932.JPG" border="0" /></a><br /><br /><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39781771910950416712009-01-03T08:18:00.000-08:002009-01-03T08:20:21.406-08:00Paul Krugman on the Economic Crisis<embed id="VideoPlayback" src="http://video.google.co.kr/googleplayer.swf?docid=-1924996584154381146&hl=en&fs=true" style="width:400px;height:326px" allowFullScreen="true"> </embed>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20215981292749323672008-11-01T19:31:00.000-07:002008-11-01T19:33:14.021-07:00<a href="http://www.bulkwang.org/news/articleView.html?idxno=12634" target=_blank>경제성장과 인간다운 삶</a>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20462529269594551352008-10-08T16:14:00.000-07:002008-10-08T16:17:52.752-07:00대화의 기술"여자들은 말이 많아!", "남자들은 확실히 둔해~~"<br />라고 말을 할 때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등의 부사구를 생략하고 말을 한다고 알아 들어야 한다.<br /><br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br />"에이~~ 그야 사람 나름이죠!" "어? 여자보다 말 많은 남자들도 많던데요...?"<br />소위 딴지 걸기 또는 말꼬리 물고 늘어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평균적으로" 또는 "많은 경우에" 등을 붙이지 않았다고 시비 거는 꼴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순발력이 뛰어나다," "예리하다"는 등 자부심을 갖고 있는듯 하다.<br /><br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그 후 몇 번 티격 태격 말이 오가다가는<br />"당신이 먼저 그런 투로 말했잖아~~" "왜 반말이야~~?"<br />등등으로 대화의 주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다툼으로 이어진다.<br /><br />이것이 전형적인 "딴지걸기" 또는 "말꼬리 붙잡기" 선수들과 대화할 때 겪는 과정이다.<br /><br />그렇다. 우리가 말을 할 때 비록 "~~~하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을 하더라도 거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경우에," "대부분" 등의 부사구를 생략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아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을 정말 피곤하게 만들고,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br /><br />이런 "딴지걸기" 선수(?)들의 그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조심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 부처세상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매번 "많은 경우에," "대부분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등 쓸데없는(?) 부사구를 앞에다 붙이는 몹쓸 버릇이 생겼다. 그래서 글 또는 말이 어색하게 된다. (버릇대로 하자면 "어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등)<br /><br />좋은 대화를, 좋은 소통을 하려면 이런 말꼬리 물고 늘어지기 버릇을 빨리 고쳐야 한다. 대화의 주제에 집중하고, 비록 "~~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을 해도 "대충" "대게"를 빼고 말하는구나 라고 알아듣는 연습을 하면 된다.<br /><br />대화할 때 주의할 점 하나 더...<br />"결코," "항상," "언제나," "맨날," "절대," ... 등의 강한 부사들은 가능하면 쓰지 않을 것.<br /><br />그리고 "정말로 말인데..." "솔직히 말해서..." "이건 진짠데..." 등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그런 부사구는 쓰면 쓸수록 손해이다. 평소에는 솔직하지 못하고 거짓말만 해 왔다는 것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으니까.<br /><br />아무튼 매끄러운 대화를 하는 데도 약간의 기술과 훈련이 필요한 듯 하다. <br /><br />이상 도신의 횡설수설입니다.<br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2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89767464553719378512008-10-05T00:43:00.000-07:002008-10-05T00:47:14.366-07:00모순우리가 어디서 좋은 글을 보고는 불동 법우들에게도 보여 주고 싶을 때는 "퍼오기"를 합니다. 그 "퍼오기"란 같은 글을 복사를 해서 여기 불동 게시판에 붙여 놓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같은 글이 양쪽 서버에 저장이 됩니다. 결국 많이 읽히는 어떤 글들은 수없이 많은 복사본들이 여러 컴퓨터 서버들에 저장이 되어 있겟지요.<br /><br />그런데 그렇게 "퍼오기"를 하지 않고 지난번 제가 소개했던 "모셔가기"를 하면 그렇게 많은 복사본들이 여러 컴퓨터에 중복되게 저장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마우스를 한번 더 클릭하게 하는 부담을 주긴 하지만, 그게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겠죠.)<br /><br />아마도 이런 식으로 낭비되는 서버 컴퓨터의 용량을 따져 보면 엄청날 겁니다. 많이 읽히는 글이 몇 번이나 복사에 복사를 거쳐 갔을까를 상상해 보면 되겠지요.<br /><br />그러면 우리는 왜 그렇게 "퍼오기"를 할 수 밖에 없는가? 바로 우리 나라 포탈들의 폐쇄정책 때문입니다.<br /><br />예를 들어 제가 다음에 있는 어느 카페의 글을 불동 식구들에게도 읽게 히고 싶다면... 저는 양쪽을 들락거릴 수가 있어야 합니다. 즉, 양쪽 열쇠를 다 갖고 있어야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퍼오기"를 잘 하려면 카페, 클럽 등 "폐쇄 동호회"에 많은 열쇠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br /><br />우리가 인터넷의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만일 몇 사람들 하고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자우편, 쪽지, 메모, 메신저, 등의 기능을 사용하면 되니까요.<br /><br />어떤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원한다면 그 글에 쉽게 접근이 가능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카페, 클럽 등의 글들은 열쇠를 가져야만 읽기조차 허용을 합니다.<br /><br />이런 경우, "모셔가기"는 할 수가 없고, 하는 수 없이 "퍼오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바로 모순입니다. 많이 읽히기를 원하면서 잘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꼭꼭 걸어 잠그는 모순...<br /><br />또한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읽기 바라는 마음일 텐데 그 글을 퍼 가면 "저작권" 침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우습기 짝이 없는 모순...<br /><br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글읽기가 가능하도록 하면 그 글이 외부로 "퍼가기"를 막을 수가 있을 것이라는 순진한 (사실은 어리석은) 생각...<br /><br />이런 것들이 바로 다음, 네이버, 파란, 등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들의 폐쇄정책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거의 세계 1위 수준의 인터넷 사용인구를 갖고 있으면서도 야후나 구글에 밀리는 이유입니다.<br /><br />얼마 전 몇몇 문제로 약간의 갈등이 있었을 때, 불동의 아름답지 못한 면을 외부로 노출시키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생각 때문에 게시판을 다시 "폐쇄형"으로 바꿔야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었던 것을 얼핏 본 것 같은데...<br /><br />아마도 그건 옳바른 방향이 아닐 겁니다. 우리 불동이 지금 택하고 있는 "개방형" 게시판 정책은 아마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아주 훌륭한 시스템일 겁니다. 게다가 회원이 아닌 사람에게도 "글쓰기"까지 허용하는 "난장판"이라는 게시판을 갖고 있다는 것은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는 게시판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 />이야기가 어째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은데... 우리가 신세지고 있는 (공짜로 셋방살이 하고 있는) "파란"의 컴퓨터 용량 절약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싶으시면 "퍼오기"보다는 가능하면 "모셔가기"를 자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자원절약"이고 "환경운동"입니다.<br /><br />도신 두 손 모음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78906044447592983112008-10-04T02:17:00.000-07:002008-10-04T02:19:02.905-07:00망가지는 우리 말과 글님의 침묵 - 한용운 - <br /><님아 잠수? - 용우니^^*- ><br /><br /><br />님은 갔습니다 <br /><님아 가써염.> <br /><br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br /><헐~~~ ♡하는 니마가 가써염.> <br /><br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br /><퍼시시한 산빛 쌩까고 단풍나무 숲을 향해> <br /><br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br /><난 당근 지름길루 걸어서 씨버버리고 가써염.> <br /><br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br /><빤짝 꽃가치 때꽁하고 빛나던 옛 맹세넌> <br /><br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br /><절라 차가운 구라가 되가지구 한숨의 미풍에 20000해써염.> <br /><br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br /><날카론 첫 뻐뻐의 추억은> <br /><br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br /><내 팔자 도움말 캡숑 바꺼넣코> <br /><br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br /><뒷달리기로 텨 텨 텨 버려써여.> <br /><br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br /><지는여 냄새 쌈빡한 니마의 말빨에 뻑가구> <br /><br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br /><꽃가튼 니마의 얼굴땜시 ㅡ///ㅡ☜ 이랬져> <br /><br />(중략)<br /><(잠쉬)> <br /><br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br /><우리는 벙개때 찌져지는걸 시러하는거처럼> <br /><br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br /><찌져질때 다시 벙개칠걸 미더염> <br /><br />아아 님은 갔지만는 <br /><흐미~~ 니마는 빠이해찌만> <br /><br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br /><지는 니마를 열라 잡거 이써여.> <br /><br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br /><내 소리 카바 못하넌 러부송은> <br /><br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br /><니마의 잠수에 다굴 포즈로 도네염.>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84133830280036635032008-10-03T11:05:00.000-07:002008-10-03T11:11:39.278-07:00Nobel Prize Predictions<a href="http://scientific.thomsonreuters.com/nobel/nominees/#economics" target=_blank>Nobel Prize Predictions</a>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37740605219424789602008-09-20T05:44:00.000-07:002008-09-20T09:31:15.916-07:00의사소통의 기술우리가 살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 의사소통을 하는 수단은 주로 말 또는 글이지요. 언어의 메시지 전달력의 한계는 분명히 있겠지만 그걸 알고서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말이나 글이 거의 유일한 수단일 것입니다. 물론 "염화시중의 미소" 같은 것으로 화답을 하거나, 무슨 암호문 같은 "선문답"으로 멋있는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br /><br />내가 말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또는 남의 말을 들을 때 (글을 읽을 때)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고, 그 기술을 습득하는데도 약간의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흔히 "남의 말을 잘 듣기" 보다는 내가 "말을 잘 하기"가 훨씬 어렵다고들 생각하기 쉬운데... 제가 보기에는 거꾸로인 것 같습니다.<br /><br />우리가 글을 쓸 때와 남의 글을 읽을 때 조심할 점들 또는 실수하기 쉬운점들을 몇가지 생각해 봤습니다. <br /><br />글을 쓸 때 조심할 점들...<br /><br />-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히 전달되도록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노력할 것.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표현 방법이나 어휘 선택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br /><br />- 비아냥거리는 말투, 과격한 말투, 애매한 표현, 욕설 등은 절대 금물. 특히 빈정거리는 말투가 습관화 된 사람들이 흔히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버릇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해야 고쳐질 것입니다. (물론 일부러 남의 속을 뒤집어 놓으려고 작심하고 덤비는 경우에는 의도를 갖고 하는 짓이라 막을 도리가 없겠지요. 그런 사람들은 원래 질적으로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냥 쓰레기처럼 취급을 해 버리고 한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리는 것이 최상책입니다.)<br /><br />- 공개된 게시판에서 글을 쓸 때는 가능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인 표현이나 낱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칫 글이 무미건조하여 생명력을 잃기 쉽지만 말썽을 일으킬 소지가 줄어 듭니다. 결국 적절한 조화가 필요할 듯... (물론, 글의 목적이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나 문학적인 글인 경우는 예외이겠지만...)<br /><br />- 말을 할 때는 뱉어 내고 나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지만, 글을 쓸 때는 읽어 보고 또 읽어 보고 한 다음에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런 버릇을 들인다. (그런데 제 경우에는 오프 라인에서 글을 다 쓴 다음 올리려고 하면 마치 허공에다 말하는 것 같아서 글도 잘 안 쓰여질 뿐 아니라 글이 딱딱하고 무미건조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방법을 잘 안 씁니다.) <br /><br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때 주의할 점들... (제대로 읽기가 쓰기보다 훨씬 어려운 듯...)<br /><br />- 게시판의 글읽기를 할 때 많은 경우 휘리릭~~ 읽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자칫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글 속에 있는 몇몇 낱말이나 표현에 집착해서 그 글의 내용을 속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바로 오해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리고는 본래의 논지와는 별 상관이 없는 소위 "말꼬투리" 잡고 늘어지기 언쟁(논쟁이 아니라)이 벌어지곤 하지요. 그렇게 하든 말든 결국 읽는 사람의 자유지만, 적어도 댓글을 달고자 할 때는 다시 꼼꼼히 읽어서 글쓴이의 진의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노력을 하더라도 언어의 메시지 전달력의 한계에서 오는 오해는 피할 수가 없는데...<br /><br />- 글을 비록 세심하게 읽는 경우 마저도 대부분 사람들은 그 글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또는 유리한) 말만 골라서 읽는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글을 읽고도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해석들을 하고는 하지요. 그래서 글쓴이 또는 말하는이의 진의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한 것이겠지요. 또 그래서 "말하기"보다 "말듣기"가 더 어려운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br /><br />- 많은 경우 글 내용이 무엇인가보다 누가 쓴 글인가에 집착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꼭 같은 글이 조선일보에 실렸을 때와 한겨레에 실렸을 때 다르게 판단하는 오류들을 많이 범합니다. 말하자면 글을 읽기 전에 미리 선입견(편견)을 갖고 글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읽는이가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평소에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 (소위 코드가 맞는 사람)이 쓴 글에서는 내 생각을 굳히는 부분을 열심히 찾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흠 잡을 부분을 열심히 찾게 되지요. 결국 얻을 것은 하나도 얻지 못하고 자기 생각이 옳다는 집착만 더 강해질 수 밖에.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로 바보 같은 짓입니다. 자기가 냉철하고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일을 남한테 맡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결국 코드가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어울리고, 편가르기가 되고, ... 일종의 집단 자위행위를 하는 꼴이 되는 것이니요. <br /> <br />그래서 학술 논문을 심사하고 평가할 때는 대부분의 경우 글쓴이의 이름을 드러나지 않게 하고서 평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평가를 하는데도 많은 경우 필자의 논지나 문체 또는 인용문헌 등으로 미루어 필자를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br /> <br />이상 "글 쓰기" 및 "글 읽기" 기술(?) 몇 가지를 생각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br /><br />최근 우리 부처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들이 혹시나 본질적인 문제, 아주 중요한 문제, 또는 아주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서 견해가 달라 생기는 문제들이 아니라 바로 "의사소통 기술"의 미숙함에서 오는 문제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br /><br />제가 보기에는 다들 부처세상을 너무도 사랑하는 마음들을 갖고 있는 것 같고, 다들 부처세상을 위해 너무 열심히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다만, 그 사랑하는 방법들이 약간씩 (많이도 아니고 정말로 약간씩) 다를 뿐이고, 거기다가 의사소통의 미숙에서 오는 약간의 (정말로 약간의) 오해에서 밪어진 "약간의" 갈등 같은데... 그것이 어쩌다 보니 심각한 문제처럼 부풀려서 보이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진통 정도 ...? 이건 오히려 좋은 거 아닌가요?<br /><br />이상 도신의 횡수였습니다.<br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79987301473309644722008-09-20T05:32:00.000-07:002008-09-20T05:41:48.726-07:00한문본 불경 악영향의 심각성얼마 전에는 뜻도 잘 모르고 웅얼웅얼 외우는 한문본 경전 독송 소리를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라고 했다가 불동을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만들어 놓았는데... 또 그놈의 "귀신 씨나락..." 시리즈가 계속되느냐고 짜증 부리시는 분들 아마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br /><br />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br /><br />지난 "귀신 씨나락..." 논쟁 때 잠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불교는 원래 인도에서 탄생한 종교입니다. 따라서 불교 경전도 당연히 인도말인 팔리어나 산스크리트어(범어)로 기록되었었지요. 다만 우리나라 불교가 중국을 거쳐서 들어오다 보니 자연히 한문본 경전과 같이 들어오게 되었죠.<br /><br />그런데 팔리어나 범어는 아시다시피 우리 말처럼 소리글자를 씁니다. 중국어는 뜻글자인 한자를 쓰구요. 따라서 불경을 한문으로 번역을 할 때 적절한 중국어 낱말을 찾지 못하면 자연스레 음사(음역)를 해서 그 소리가 비슷하게 되도록 한자로 표기한 것이지요. 예를 들면 "마하," "반야," 바라밀다"... 등등. 마치 우리가 텔레비전, 라디오, .. 등으로 번역(?)을 하는 것처럼...<br /><br />따라서 한문본 경전에는 그 뜻을 한자말로 바꿔 놓은 낱말들과 단지 소리만 비슷하게 음사한 낱말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 중국사람들은 고유명사들도 뜻풀이를 해서 이름을 새로 지어준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나가르주나 ==> 용수, 아상가 ==> 무착, ..등) 그런데 한문도 잘 모르고 인도말도 잘 모르는 우리 한국 사람들이 그것들을 쉽게 구별해 내기는 정말 어렵겠지요.<br /><br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공부를 많이 한 스님들께 또는 학자들께 배우는 수 밖에 달리 길이 없습니다.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 (불법)"을 배우고 실천해서 "부처"가 되고자 하는 종교이지요. 그런데 "부처님의 가르침"이 뭔지도 모르면서 실천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요?<br /><br />그런데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정말 심각한 문제는...<br />한문본 경전의 성격이 이렇다 보니 스님들도 자주 헸갈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도말은 잘 모르고 한문은 꽤나 하는 스님의 경우, 음사된 낱말을 한자 뜻 풀이를 하여 억지춘향격으로 뜻을 꿰어 맞추려고 하는 실수를 한다는 것입니다. 음사한 낱말인 경우, 단지 소리만 흉내낸 것이기 때문에 뜻이 안 통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그것을 억지로 뜻을 꿰어 맞추려고 하다 보니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서 소설을 쓰듯이 구라(어? 이거 일본말 같은데...?)를 풀게 되고... 그냥 모른다고 하거나 아님 가만히 있으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일은 없을텐데... 아는 체 하는 바람에 결국 "부처님의 가르침"을 왜곡해서 가르치게 되고, 무식한 우리는 또 그것을 부처님의 가르침인줄로 배우게 되고...<br /><br />이렇게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못 전달되는 것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하지 않을 수 있나요?<br /><br />지나친 걱정인가요? 얼마 전에 본 아주 유명한 선사 스님의 법문에서 읽은 일이 있는 겁니다. 보살의 뜻을 풀이하는데 "보"자의 뜻은 어쩌고 저쩌고... "살"의 의미는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보살"이란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풀이 해 놓은 걸 봤습니다. 기가 찰 노릇이지요. 보디삿트바 (범어) 또는 보디삿타 (팔리어) ==> 보리살타 (한자어) ==> 줄여서 "보살" 이렇게 된 것을 모르면 실수를 할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남에게 자신있게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닐까요? 불법이 왜곡되는데...? 저는 그런 해석은 주저하지 않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합니다.<br /><br />어떤 분들은 (특히 선불교에서는) "알음알이"를 쓸데 없는 짓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알음알이", 문자, 또는 언어의 한계를 분명히 알고 그것들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지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더 낫다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행하는 것, 머리로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결코 같지 않다는 것이지요.<br /><br />결론적으로...<br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불법)을 배우고 행해서 부처가 되고자 하는 종교임에 분명합니다. 달마 스님은 부처님의 훌륭한 제자이고 큰 스승일 뿐이지 불교의 교조가 아닙니다. 혜능 스님도 마찬가지입니다.<br /><br />도신 두 손 모음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48727888442971515782008-09-07T21:12:00.000-07:002008-09-07T21:20:45.023-07:00벌초<p>벌초...</p><p>전통이나 관습 vs 효율성 </p><p>충돌... 갈등...</p><p></p>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83813052168243877502008-08-30T08:42:00.000-07:002008-08-30T08:43:50.911-07:00문화경제학결국 7명 이 남아서...<br />폐강입니다.<br /><br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16198162338909440682008-08-29T09:23:00.000-07:002008-11-01T19:34:47.829-07:00<a href="http://www.buddhaworld.org/mbuddha/index.asp?pk_idx=155&b_year=2008&b_month=05" target=_blank>광쩌우에서 만난 관세음보살</a>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65685809504049127322008-08-29T08:54:00.000-07:002008-10-12T01:30:02.748-07:00<a href="http://mbuddha.com.ne.kr/200411/200411-8.htm" target=_blank>불교와 경제</a>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21976676003053072122008-08-28T09:11:00.000-07:002008-08-29T01:14:58.055-07:00문화 경제학...이번 학기 문화 경제학...<br /><br />초기 수강신청자 38명이었다.<br /><br />첫 시간에 나의 주문 사항은 ...<br /><br />1. 영어로 된 글 읽기 연습을 주로 할 것이다.<br />2.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br /><br />결과...<br /><br />12명 남았다...<br />아마도 내일이면 더 줄어서 폐강이 될 전망.<br /><br />이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br /><br />경제학 원론 첫 시간부터 줄곧 가르쳐 온 것이 <br />"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세상에 공짜란 없다)"<br />이었는데...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17915346423354804832008-08-23T05:10:00.000-07:002008-08-23T05:21:08.044-07:00점심<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dGq4aDg1KAWUi-oW43pz4rk2IKHUMeGltHJinFzrI7HSwECpCdV50c7sJX5mU_CvVQLrUu_q4VZFARrd6wFQwI7Lfel60Q_VNARVW4qU1wAOGnq0_xqSqdbvDT6qMNk_wJp__Zvq2xfk/s1600-h/DSC00706.JPG"><img id="BLOGGER_PHOTO_ID_5237685385851898850" style="CURSOR: hand"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dGq4aDg1KAWUi-oW43pz4rk2IKHUMeGltHJinFzrI7HSwECpCdV50c7sJX5mU_CvVQLrUu_q4VZFARrd6wFQwI7Lfel60Q_VNARVW4qU1wAOGnq0_xqSqdbvDT6qMNk_wJp__Zvq2xfk/s400/DSC00706.JPG" border="0" /></a><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pyartyZuHszAd5GKiuzBlPEkPB6CqR56TzhmWkFVi2jue-PSbqHioJw4pWV6nHvbwQXBcjFkpOy9X5xg89EO5RXvAnonEUcAY-z1lHv4dv8GboNKCITDW5hptPD_jcuJ1V_69UHI7MOQ/s1600-h/DSC00704.JPG"><img id="BLOGGER_PHOTO_ID_5237685283806432082" style="CURSOR: hand"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pyartyZuHszAd5GKiuzBlPEkPB6CqR56TzhmWkFVi2jue-PSbqHioJw4pWV6nHvbwQXBcjFkpOy9X5xg89EO5RXvAnonEUcAY-z1lHv4dv8GboNKCITDW5hptPD_jcuJ1V_69UHI7MOQ/s400/DSC00704.JPG" border="0" /></a><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IF9dMWEzGYzAxgYFpLB6BCrOAc6SGqxs1PC4aOtP32TRDWM7n8ceGAR8mqnOq4A30L9Ez7jiclXQBWufs7Zo2GUoCSYLTxphft_87pnxb5MIbio1zqrC1bYaNic29x-XRqnOR3rBUWEs/s1600-h/DSC00703.JPG"><img id="BLOGGER_PHOTO_ID_5237685160916822674" style="CURSOR: hand"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IF9dMWEzGYzAxgYFpLB6BCrOAc6SGqxs1PC4aOtP32TRDWM7n8ceGAR8mqnOq4A30L9Ez7jiclXQBWufs7Zo2GUoCSYLTxphft_87pnxb5MIbio1zqrC1bYaNic29x-XRqnOR3rBUWEs/s400/DSC00703.JPG" border="0" /></a><br /><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tZ_JtcbeLu-SrjYxNB47_ZARXEghdbOauz3ON19Fq5CsR4rKxMkfr5qaCk4Ggb1ICkFbv-uyhVhCHryD9WaaEAb0yt4PGxt0C9R85Al8FYfiAsLsDB0ADbXDbh3jxaXsR-cT7NRRp4hI/s1600-h/DSC00702.JPG"><img id="BLOGGER_PHOTO_ID_5237685013828841970" style="CURSOR: hand" alt=""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tZ_JtcbeLu-SrjYxNB47_ZARXEghdbOauz3ON19Fq5CsR4rKxMkfr5qaCk4Ggb1ICkFbv-uyhVhCHryD9WaaEAb0yt4PGxt0C9R85Al8FYfiAsLsDB0ADbXDbh3jxaXsR-cT7NRRp4hI/s400/DSC00702.JPG" border="0" /></a><br /></div><div><a href="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y7NmXIw_u-TbbBT6Z1SRNKiPV2C49xOwcB3WLtjSKZSkiOUsgq5X1LWZLozNwUr2KV2-7Zbhxt2S7TlVuUCmrElOjTBdbF906nPJEGsH7ZjXRhYOzGDaenLrceN3eXAsJA7mjau3rI7A/s1600-h/DSC00701.JPG"></a></div></div><div>오랜만에 식구들과 외식. 왕 비싼 산토리니... <div><br /><br /></div><p></p></div></div>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66188206495377234032008-08-21T11:34:00.000-07:002008-08-30T05:27:21.270-07:00<a href="http://www.myhand.pe.kr/ebsvod/" target="new"><span style="font-size:+1;">임동창이 말하는 우리 음악</span></a>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4351731634868151052008-08-20T20:34:00.000-07:002008-08-22T01:10:57.427-07:00경제성장과 인간다운 삶경제 성장과 인간다운 삶<br /><br />정기문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br /><br /> 가끔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흔히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잘 먹고 잘 산다’라는 말은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의미일 것이다.<br /> <br /> 그러면 물질적인 풍요는 어떻게 얻어지는가? 이는 소위 활발한 생산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자동차를 더 많이 만들고, 집을 더 많이 짓고, 철도를 더 건설하고, 식량을 더 많이 생산하고, ... 등등. 그럴 때 우리는 이 사회에 새로운 것들이 더 많이 생산되었다고 하고, 그 결과를 경제 성장이라고 부른다. <br /><br /> 어떤 물건을 “생산”한다고 할 때 우리는 새로운 물건이 이 세상에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새로 만들었다는 물건들은 없던 물건을 새로 창조해 낸 것이 아니라 사실은 기왕에 있던 물질들을 위치와 모양을 바꿔서 재조합 또는 재결합한 것일 뿐이다. <br /><br /> 예를 들어 자동차를 생산한다고 하는 경우를 보자. 과연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자동차가 생겨난 것인가? 자동차를 만든다는 것은 이미 지구상에 있는 어떤 물질들을 모양이나 위치를 바꿔서 그 상태를 바꾸어 놓은 것에 불과하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과 이 테이블에 있는 사과를 잘라서 저 테이블로 옮겨 놓은 것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이러한 물질과 에너지의 변환은 옛날 상태를 파괴하고 새로운 상태를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 따라서 생산은 항상 동시에 파괴를 수반할 수밖에 없다. <br /><br /> 이 세상에 없다가 새로 생겨난 것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새로 생겨나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없고 (불생불멸), 더러운 것도 깨끗한 것도 없으며 (불구부정), 늘어나는 것도 줄어드는 것도 없다는 것을 (부증불감)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또한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제행무상)?<br /><br /> 그런데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생산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그래서 생산은 곧 가치의 창조이고, 따라서 생산이 많아질수록 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한다고 정의한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말은 더 많은 물건을 생산한다는 말과 같은 말로 쓰인다. 이렇게 생산된 것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해 준다고 해서 “부가가치(value-added)”라고 부르고 이 부가가치를 모두 합하여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이라는 지표를 만들어 한 나라의 경제적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삼는다. <br /><br /> 물건들의 생산이 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고 믿는가? 이는 인간이 물질의 상태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결과, 파괴된 상태의 가치보다는 새로 배열된 상태의 가치가 더 크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 활동이 정당화되려면 그 생산을 위해서 반드시 수반되는 파괴된 것의 가치보다 새로 재조합된 것의 가치가 더 커야만 할 것이다. 만일 파괴된 상태의 가치가 새로 생산된 상태의 가치보다 더 크다면 그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는 행위일 것이다. <br /><br /> 예를 들어 골프장을 건설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골프장을 만들면 반드시 자연환경의 파괴가 뒤따른다. 만일 파괴된 자연환경의 가치가 골프장의 가치보다 더 크다면 그 생산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행위이다. 그런데 문제는 생산된 골프장의 가치는 쉽게 시장가격으로 평가가 되지만, 파괴된 자연환경의 가치는 시장에서 쉽게 평가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경제학에서는 파괴된 환경의 가치가 단지 시장에서 쉽게 평가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잊어버리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br /><br /> 또 어떤 경우는 생산 그 자체가 파괴를 위한 생산인 경우도 있다. 무기의 생산은 그 목적 자체가 파괴를 위한 것이다. 이러한 파괴를 위한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훨씬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생산을 하지 않는 것이 생산을 하는 경우보다 그 가치가 클 경우는 흔히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골프장이 건설되고 무기나 마약 등이 많이 생산되면 국내총생산은 증가하고 따라서 경제는 성장하는 것으로만 인식한다.<br /><br /> 생산 활동의 참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결국 그 생산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파괴된 것의 가치를 충분히 고려해야만 한다. 어떤 경우는 생산 활동에는 적게 참여하지만 소비를 적게 하여 파괴를 적게 함으로써 인류 복지에 훨씬 더 크게 기여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우리 생각에 의하면 보다 많은 생산--필연적으로 수반되는 파괴--은 더 많은 가치를 생성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 인간의 행복에 기여한다고 믿으며, 그러한 생산 활동만이 경제를 성장하고 발전시킨다고 보는 것이다. <br /><br /> 서양사상과 동양사상의 중요한 차이 중의 하나는 서양에서는 많은 것을 직선적 또는 단일 방향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동양에서는 많은 경우 순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서양에서는 시간이 한쪽 방향으로만 계속해서 흐른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동양에서는 시간이 일정 주기로 순환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인류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발전이라는 것은 주로 경제의 성장 또는 “물질적 풍요로움의 확대”로 정의된다. 그래서 경제 성장이라는 것은 대부분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부자, 큰 기업, 부유하고 강한 나라, ... )<br /><br /> 그러나 경제를 하나의 순환체계로 보면, 큰 경제 또는 빨리 성장하는 경제보다는 순환이 원활한 “건강한 경제”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키가 크고 몸이 비대한 사람이 반드시 더 건강한 것이 아니고, 근육질이 지나치게 발달한 보디빌더들의 수명이 더 길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경제를 이처럼 성장하는 어떤 것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순환체계로 인식하게 되면 빨리 성장하는 경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순환이 원활한 “건강한 경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br /><br /> 끝없는 인간의 욕망과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물질적 자원의 제한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소위 생산과 소비를 통해서 인간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려고 노력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물질적 욕구 자체를 줄여 나가거나 궁극적으로는 그런 욕망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방법일 것이다. 과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고 실현가능한 것일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br /><br /> 우리는 대부분 감각적 쾌락이나 물질적 욕망의 충족을 통해서 행복이 얻어진다고 믿는다.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좋은 옷을 입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더 좋은 집에서 살고, ... 이런 종류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경제활동-생산, 소비, 거래 등-을 한다. 행복 이라는 것은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진정한 의미의 행복은 채워질 수 없는 욕망을 충족하려고 함으로써가 아니라 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서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짐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던가. <br /><br /> 부처님께서는 모든 괴로움의 원인은 바로 욕망과 집착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이 갈애와 집착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무상(無常)이고, 고(苦)이며, 무아(無我)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우리가 이것을 깨닫게 되면 어떤 것을 소유하려고 하는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을 것이고, 결국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올바로 사물을 보게 되는 지혜를 얻게 되면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가르치신다. <br /><br />(월간 불광)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57434828394805210612008-08-13T06:13:00.000-07:002008-08-13T06:15:45.067-07:00있는 그대로 보기의 어려움부처님께서는 사물을 볼 때 편견을 갖지 말고 항상 "있는 그대로" 보라고 가르치십니다. 얼마 전 착시현상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믿으려고 엄청난 노력을 해도 여러가지 주위의 장애물(?)들 때문에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br /><br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때도, 다른 사람의 견해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겠지요. <br /><br />최근 제가 물의(?)를 일으켰던 소위 일련의 "귀신 씨나락..." 시리즈 (원래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보니 3편까지 나오는 시리즈가 되었습니다)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서, "아~~ 내가 하는 이야기는 조중동 찌라시에 실린 글 취급을 받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꼭 같은 글이 "조중동에 실리면 쓰레기, 한겨레 또는 오마이뉴스에 실리면 옥고" 가 되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바로 그 정반대가 되는가 봅니다. 바로 "있는 그대로" 읽고, 보고, 듣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겠지요.<br /><br />이처럼 우리가 "있는 그대로" 보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해도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닐진데, 미리 편견을 갖고 보거나 읽으면 "있는 그대로"와는 거리가 한참 멀어질 것입니다. 하물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또는 "한번 적이면 영원한 적"이란 기분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객관적" 이라는 말과는 아주 아주 거리가 멀어질 것입니다. <br /><br />사람들은 모두 각자가 자기 생각대로 이야기를 하고 또 살아 갑니다. 그러나 나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주고 받는 소위 소통의 기술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들 하고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 갈등은 물론 없겠지만 맨날 그기서 그자리에 맴돌 뿐입니다. 그래서 칭찬이 욕보다 더 무섭다고 하는 건가 봅니다. 때로는 치열하다 싶을 정도의 논쟁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br /><br />다만, 그런 논쟁 중에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면 안 되겠지요. 물론 "빈정대는 말투"는 금물이구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인격에 관한 이야기는 가능하면 하지 말고, 논제 또는 이슈 자체에만 집중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좋은 논쟁에서는 "미움"도 "이쁨"도 금물입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우리는 감정을 갖고 살아 가는 동물이니까... (토론의 기술을 배우고싶으신 분은 그 유명한 "밀린다왕문경"을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br /><br />부처세상의 건전한 토론 문화를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해 보심이 어떨런지요?<br /><br />도신 두 손 모음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tag:blogger.com,1999:blog-8347858165864984044.post-77461789614833453122008-08-09T02:01:00.000-07:002008-08-11T11:31:49.475-07:00귀신 씨나락 ... 3차한잔을마시며 <br /> <br /> 귀신 씨나락 ... 3 <br />정기문 08/08/09 17:36 | 조회수 0 <br /> <br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는 말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 거부감이 많은 줄 압니다.<br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또 쓰는 이유는 적절한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입니다.<br />다만 지금 우리가 외우고 있는 한문본 반야심경을 "그 뜻도 모르고 단지 주문 외우듯 하는 것"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의 전통을 폄훼하거나 헐뜯자는 것, 절대 아닙니다.<br />저도 지금 한문본 반야심경 암송하고, 한문본 예불문 암송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아마도 한문을 상당히 잘 하는 편에 속할 겁니다)<br /><br />물론 반야심경의 뜻을 잘 알고 암송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br /><br />그러나 한문으로 된 반야심경을 우리 말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br />왜 반야심경만 빼고 다른 경전은 전부 한글 번역본으로 읽을까요?<br />과연 한문본 반야심경 암송의 전통이 그렇게 중요할까요?<br />삼귀의와 사홍서원이 한굴로 번역되어 노래로 불려질 때 얼마나 큰 반발이 있었나요?<br /><br />또 다른 문제의 제기입니다.<br />지금까지 일으킨 문제로도 모자라서 또 문제를 일으키냐구요? <br />ㅎㅎㅎ 글쎄요...<br /><br />우리가 자주 암송하는 천수경 신묘장구 대다라니입니다.<br />이것이야 말로 정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아닐까요?<br /><br />신묘장구 대다라니는 원래 범어(산스크리트어)로 된 것을 한자로 음역한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글자를 또 다시 우리 글자로 음역한 것이 지금 우리가 외우고 있는 천수 다라니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중국 글자는 여러가지 소리를 음사하는데는 매우 부족한 글자입니다. 특히 거의 모든 소리를 표현해 낼 수 우리 있는 한글에 비해서는 아주 형편없는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의 한문 글자가 한글보다 못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민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기에는 ...) 범어 => 한자로 음역 => 다시 한글로 음역... 이러니 원래 소리와는 상당히 멀어진 소리가 되는 게 당영하겠죠?<br /><br />다행히 최근에 훌륭한 신묘장구 대다라니가 우리 말로 번역되었습니다. 제 주장은 이 번역을 토대로 해서 더 잘 다듬고 운율을 맞추고 해서 암송용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범어 원음에 가까운 새로운 버전 (한글 버전?)으로 바꾸는 것이 더 합당할 듯... 물론 이것도 전통과 익숙함을 잃는 것입니다. 또 새로 외워야 하는 부담도 크구요... 그래도 잘못된, 또는 덜 비슷한 것을 계속해서 외우고 있는 것 보다는 그게 더 낫지 않을까요?<br /><br />우리가 지금 암송하는 다라니<br /><br />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br /><br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br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br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br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br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br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br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br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br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br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br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br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br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br />바라 하라나야 마낙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br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br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br />욕다야 사바하 상카 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br />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니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br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br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3번)<br /><br />원래의 다라니 (범어)<br /><br />나모 라뜨나 -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발로끼떼스바랴야 보디싸뜨바야 마하싸뜨바야<br />마하 -까루니까야 옴 싸르바-바예수 뜨라나-까라야 따스마이 나마쓰-끄리뜨바 이맘<br />아리야발로끼떼스바라 바시땅 닐라 - 깐타 나모 흐리다얌 아바르따이 씨야미 <br />싸르바르타 싸다남 슈밤 아제얌 싸르바 - 부따남 바바 - 마르가 -비슛다깜 따드 야타<br />옴 알로께 알로까 - 마띠 로까띠끄란떼 헤 헤 하레 마하 -보디싸뜨바 쓰마라 쓰마라 <br />흐리다얌 꾸르꾸르 까르망 싸다야 싸다야 두루 두루 비자얀떼 마하 비자얀떼 <br />다라 다라 다렌드레스바라 짤라 짤라 말라 - 비말라 아말라-묵띠 에히 에히 <br />로께스바라 라가 - 비샹 비나샤야 드웨샤- 비쌍 비나샤야 모하 - 비샹 비나샤야 <br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빠드마 - 나바 싸라 싸라 씨리 쓰루 <br />쓰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마이뜨레야 닐라 -깐타 까마씨야 다르샤남 <br />쁘라흐라다야 - 마나흐 쓰바하 씻다야 쓰바하 마하 - 씻다야 쓰바하 <br />씻다 - 요게스바라야 쓰바하 닐라 - 깐타야 쓰바하 바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바하<br />빠드마 - 하쓰따야 쓰바하 짜끄라 -육따야 쓰바하 <br />샹카 - 샵다네 보다나야 쓰바하 마하 - 라꾸따 -다라야 쓰바하 <br />바마 -쓰칸다 - 디샤 -쓰티따 끄리슈나 - 지나야 쓰바하 <br />비야그라 - 짜르마 - 니바싸나야 쓰바하 <br />나모 라뜨나 -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발로끼떼스바라야 쓰바하 <br />옴 씨디얀뚜 만뜨라 - 빠다야 쓰바하 <br /><br />한글해석 (전재성 번역)<br /><br />삼보에 귀의 하나이다 <br />옴- 큰자비심을 지닌 훌륭한 분으로, 모든 두려움에서 보호 하여 주시는 <br />'세상을 굽어살피는 님' 거룩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하나이다 <br />목에 푸른 빛을 띄우신 님이시여<br />그에게 귀의 하옵나니,지순하여 겨룰수 없고 ,모든 뭇 삶들의 길을 청정으로 '이끄는'<br />'이 세상을 굽어살피시는 님' 관세음보살님의 가르침에로 제 마음을 돌이킵니다.<br />옴 - 아아,밝음이여! 빛과 같은 지혜를 지닌 님이시여! 세상을 뛰어넘은 님이시여!<br />님이시여! 위대한 보살님이시여! 당신은 마음을 살피고 또 살피시어<br />일을 하시고 또 하시고 이루고 또 이루시고, 펴시고 또 펴십시오.<br />승리하는 님이시여! 크낙하게 승리하는 님이시여! 호지 하십시오.호지하십시오<br />번갯불을 호지하는 님이시여! 움직이십시오, 움직이십시오.<br />티끌을 떠난 님이여! 청정한 해탈의 님이시여! 오십시오,오십시오.<br />세계를 '주재하는' 님이시여! 탐욕의 독을 업애게 하시고,<br />미움의 독을 업애게 하시고<br />어리석음의 독을 없애게 하십시오<br />님이시여!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br />배꼽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님이시여! 싸라 싸라 씨리 씨리 쓰루 쓰루! <br />깨달으시고 깨달으셔서,깨닫고 또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br />자비스러운,목에 푸른 빛을 띄운 님이시여! 애욕을 부숨을 기뻐하면서,쓰바하-<br />신비한 힘을 성취한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위대한 신비의 오가를 성취한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신비로운 힘의 방편을 지닌'요가 수행자님을 위해서 쓰바하-,<br />목에 푸른 빛을 띄운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멧돼지 얼굴과 사자얼굴을 나투신 님을 위해서,쓰바하-<br />손에 연꽃을 든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보륜을 사용하는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진리의 소라고동에서 소리가 울릴 때 우주적인 잠에서 깨어 난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큰 주장자를 든 님을 위해서, 쓰바하-<br />왼쪽 어깨쪽에 서 있는 위신력을 가진 승리자를 위해, 쓰바하-<br />호랑이 가죽을 두른 거룩한 이께, 쓰바하-<br />삼보에 귀의합니다.-<br />거룩한 '세상을 굽어살피시는 님'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br />모든 것이 성취될지어다. 이 만뜨라를 위해서 쓰바하-<br /><br />도신 두 손 모음 _()_()_()_정기문http://www.blogger.com/profile/09102372063055297468noreply@blogger.com0